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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기능시험은 코스별 감점도 중요하지만, 더 무서운 건 ‘즉시 실격’입니다. 실격 사유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 작은 실수 하나로 바로 탈락할 수 있죠. 2025년 최신 운전면허 기능시험 실격기준과 예방 팁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1. 안전띠 미착용
시험이 시작되면 차량 점검부터 종료까지 반드시 좌석 안전띠를 착용해야 합니다. 시동을 켜고 출발하는 순간까지 안전띠를 매지 않았다면 그 즉시 실격됩니다. 시험관이 안전띠를 매라는 지시를 주지 않아도, 차에 타자마자 가장 먼저 안전띠를 착용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2. 안전사고·연석 접촉
시험 중 다른 차량이나 시설물에 부딪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주행 중 바퀴 하나라도 연석에 닿으면 실격입니다. 특히 직각주차나 코너 돌 때 연석에 타이어가 살짝 스쳐도 예외 없이 탈락이므로, 핸들을 부드럽게 조작하고 충분히 감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시험관 지시 불이행·이상 상태
시험관의 지시를 무시하거나 거부하면 실격입니다. 또한 음주, 과로, 마약·대마 등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시험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시험이 즉시 종료됩니다. 시험 당일은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지시는 빠르고 정확하게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출발 지연
출발 지시가 떨어진 순간부터 30초 이내에 차량을 출발시키지 않으면 실격됩니다. 출발 준비 과정(기어 조작, 방향지시등 켜기, 주변 확인)은 신속히 진행해야 하며, 시동 꺼짐 방지를 위해 출발 전에 발·손 위치를 재확인하세요.
5. 코스 미이행
시험 코스 중 하나라도 시도하지 않거나 제대로 수행하지 않으면 실격입니다. 예를 들어, 경사로 구간에서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지나가거나, 직각주차에서 차고에 진입했지만 확인선을 밟지 않은 경우, 가속코스에서 기어변속을 하지 않는 경우 등이 해당됩니다.
각 코스의 필수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고 순서를 지키는 것이 필수입니다.
6. 경사로 구간 실패
경사로에서 정차 후 30초를 넘겨 통과하지 못하면 실격입니다. 또한 후진으로 1m 이상 밀리면 역시 탈락입니다. 밀림을 방지하려면 클러치와 브레이크, 가속 페달의 사용 타이밍을 연습해두어야 하며, ‘핸드브레이크 출발’ 방법을 익혀두면 실격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7. 신호위반·정지선 위반
신호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하면 즉시 실격입니다. 또한 차량의 앞 범퍼가 정지선을 넘어서도 탈락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정지선 기준은 타이어가 아니라 앞 범퍼이므로, 신호 대기 시 정지선보다 약간 뒤에서 멈추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격 방지 핵심 요약***
운전면허 기능시험에서 실격을 피하려면 안전띠 착용, 코스별 절차 준수, 30초 규칙, 경사로 밀림 방지, 신호 준수를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사소한 실수가 즉시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시험 전 충분한 시뮬레이션과 반복 연습이 필요합니다.